미국 모 지역 한인회에서 10년간 근무하면서 보고 느낀점을 사실대로 기술합니다
처음 미국오면 남편되는 사람이 제일 먼저 차를 사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와이프는 영주권이 없어서 일단 자기 이름으로 차를 사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 여자분들 정서로는 싫다고 안된다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미국법으로 영주권 없어도 차 명의 등록은 본인 이름으로 할 수 있습니다
여유가 있는 부유한 한국여성을 데리고 올 경우 집을 사자고 졸라서 위와 같은 이유를 대면서
자기 이름으로 삽니다
한국인 부인은 영어가 서투르고 미국의 복잡한 서류를 모르니 자기 이름이 공동명의로 들어가는지
아닌지 전혀 잘 모릅니다
물론 영주권 없어도 부동산은 공동 명의 또는 돈을 댄 사람 이름으로 등록이 됩니다
그외에 모든 자질구레한것들을 한국인 부인이 가져온 돈으로 전부 해결하려 합니다
여자는 불안하지만 그래도 결혼한 남편이니 아무소리 못하고 따릅니다
시간이 지나고 남편이 직장을 구하기를 기다립니다만 한국갈때 가져간 대학 졸업장은
미국 인터넷 싸이트에서 돈주고 만든 가짜라 직장을 구할 수 가 없습니다
미국에서도 한국과 똑같이 학벌 없으면 동네 7-11 이나 막노동판에서 일하는것 밖에는
다른수가 없습니다
자꾸 시간은 지나고 가져온 돈은 떨어지면 남편은 직장 구할때까지만
잠시 친정에서 돈을 빌리라고 다구칩니다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점점 변해가고 난폭해지는 남편 때문에 마음 고생이 극에 달합니다만
그렇다고 주변에 털어놓고 말할 상대도 없고 친정 부모님 걱정할까봐 말도 못합니다
속은 까맣게 타들어가고..
미국인과 결혼해 영주권을 받으려면 혼인상태가 2년간 지속되야 받을 수 있기에
일단은 참고 견디려 합니다만 중간에 돌변해버린 남편은 결국 집을 나가던지
부부싸움끝에 경찰을 불러 온갖 거짓말로 여자를 정신상태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몰아부쳐
백인 경찰이 연행해 가게 만듭니다
영어가 잘 안되는 상태에서 백인 경찰은 동양여자를 그저 미군 기지 주변 창녀 정도로 취급해버립니다
결국 영주권 받기전에 파혼을 해버리는 남편.
모든 재산은 물론 남편 명의로 되어 있어서 오갈데 없는 처지가 되어버립니다.
이상은 한인회에서 이런식으로 당한 수많은 한인 여성을 상담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흔한 케이스를 올린겁니다
혹시라도 미국인과 결혼하시게 되면 남편의 학력증명을 반드시 출신 학교에 직접 연락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시고 미국 직장에서 파견나왔다면 반드시 본사에 조회를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국에 들어오셔도 은행 구좌는 반드시 본인 이름 남편 이름 따로 만드시고
자기돈은 반드시 본인이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를 사거나 집을 살때도 반드시 본인 명의로 사야 합니다
미국인이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만 한국에 나가있는 미국인들은 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학나오고 부유한 집안 여성이 미국 남편 따라 미국왔다가 처참한꼴 당하고 있는분들이
너무 많아 듣기 싫은 소리지만 한말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