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여러가지 혁명의 역사를 보게되면
한가지의 공통점이 발견됩니다.
정치,경제,사회의 독점 부정부패,기강문란 이러한 것들을
온건주의자들이 개혁하려고 하지만
이미 기득권인 세력들은 그것을 쉽게 내어주지않습니다
다수의 온건주의자들이 시도하고 또 시도하고 그렇게 수없는 시도를 하였지만
끝끝내 기득권들에게서 벗어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소수의 급진주의자들이 혁명을 일으켜 전부 뒤집어 엎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꼴도 이런상황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됩니다.
문재인이 된다고 달라진다구요? 아뇨 기득권세력들이 가만히있겠습니까?
문재인이 된다고 문재인진영쪽에서 모든정치를 전부 주도합니까?
지금은 문재인보다는 혁명을 일으킬수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뒤에 혁명이 일어나고 급진주의 세력들이 전부 물러나고
제도를 확립해야할때 온건주의 세력들이 그때 제도를 개선하고 더나은 방향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보세요
통일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갈때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갈때 온건주의세력들이 나라를 고치려하지만
이미 수많은 기득권층들은 그것 어떤것하나를 내어주지않습니다
그러다가 한번 뒤집어버리는 일이 생기는거죠
그리고 번외로 하나더 의견을 내보자면
만약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는 같은 편들을 전부 내칠필요가 있습니다.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박근혜 그들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측근들을 내치지못해 망해버렸다는겁니다
만약 노무현이 아내와 형을 내칠수있었다면
김대중이 아들을 김영삼이 아들을 내쳤더라면..
만약 박근혜가 최순실을 내칠수있었더라면
박근혜는 부패정치가아닌 무능력한 정치인으로만 역사에 남았을겁니다.
만약 그래왔다면 지금 한국의 역사는 엄청나게 달라졌을겁니다
고려시대 썩어빠진 신라를 갈아엎어버리고 왕건이 고려를 세웠지만
혁명을 앞장서던 호족들은 결국 신라의 성골을 대체한 다른 기득권의 지배뿐이였습니다.
결국 혁명을 하였지만 도돌이표로 돌아온거죠
문재인이 개혁을 하기위해서는 주변사람부터 꼭 쳐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방이 한신을 내치듯
이방원이 친인척들을 죽이듯
문재인도 그만한 결단력을 가진 후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가방끈이 짧아 두서없이 글을쓴것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