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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7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6/23 07:44:05
혼자 가는 먼 집
당신,,,,,,,,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 그래서 불러봅니다.
킥킥거리며 한 때 적요로움이 울음이 있었던 때, 한 슬픔이 문을
닫으면 또 다른 슬픔이 문을 여는 것을. 이만큼 살아옴의 상처에 기대
나 킥킥,,,,,,, 당신을 부릅니다. 단풍의 손바닥, 은행의 두갈래 그리고
합침, 저 개망초의 시름, 밟힌 풀의 훍으로 돌아간 당신 ,,,,,,,,,,,,,,,,,,
킥킥거리며 세월에 대해 혹은 사랑과 상처, 상처의 몸이 나에게 기대와
저를 부빌 때 당신,,,,,,,, 그대라는 자연의 달과 별 ........ 킥킥거리며
당신이라고 ........ 금방 울 것 같은 사내의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에 기대
마음의 무덤에 나 벌초하러 진설 음식도 없이 맨술 한 병 차고 병자처럼,,,,,,,,
그러나 치병과 환우는 각각 따로인 것을, 킥킥 당신 이쁜 당신 ,,,,,,,,,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내가 아니라서 끝내 버릴 수 없는, 부를 수
없는 참혹........ 그러나 킥킥 당신.
................................ 허 수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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