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방도일로 드립치면서 웃으면서 게임하는데 토미 서릿발에 갇히고 쳐맞느라 손을 놨는데
할게 없어서 드립이라도 치자 해서
"고릴라가 된 기분이야"
"유리창 너머에 닝겐들이 있는데 찢어 쥬길 수 없는 고릴라의 기분을 지금 이해했다."
하니까 적 토마스랑 벨져가 "비유봐 소름;;" 이러고 "도일 불쌍해...",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허리 유니크를 먼저 찍어봤어" 같은 대답이 돌아옴
그리고 아이작은 게임내내 저만 보면서 쓰레기를 돌림
내가 계속 "나한테 지금 간접적으로 쓰레기라고 표현하는 거냐, 난 쓰레기가 아니야!"
하면서 울부짖고 있으니 토마스가 계속 불쌍하다 그러고 ㅂㄷㅂㄷ...
나중에 제가 드립을 너무 쳤는지 아니면 밀리기 시작해서 윌라드도 정신을 놧는지
"도일님 이리와봐여 힐링해드림"
하더니 제 머리위에 천둥벼락이랑 낙뢰, 구번, 사슬을 끼얹어 주심
감동
그렇게 10명이서 드립을 주고받으며 훈훈하게 게임을 끝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오늘의 교훈 : 일반에서는 극공을 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