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에도 격리된 사람이 있어요. "자가격리" 이 사람도 127명에 들어가는 건지 아닌지, "자가격리" 말고 다른 제대로 된 "격리"만 127명이란 얘긴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 "자가격리"라는게...제가 보기에 문제 많은 거. 말이 격리지, 그냥 "회사 나오지 말고,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서도 마스크 꼭 쓰고, 가족들이랑도 접촉하지 말고, 2주간 죽은 듯 있거라." 이게 "자가격리". 밥은 누가 주고, 마스크는 누가 사다 어떻게 전해주고, 화장실은 어떻게 처리하고......응??? 이게 무슨 "격리"냐고요...... 그러고는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상태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이상 있는 거 같은면 보고하라고... 이거, 관리 되는거 맞는지??? 이게 흔히 생각하는 "격리" 맞는지? 이게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전염병 확산 방지대책" 맞는지?????? 참.......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건 아닌 듯 한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