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팍 꽂혀서 죽어라 돌려보는 드라마입니다.
인더플레쉬.
어느날 영국 로튼이라는 마을에서 죽은자들이 살아나게됩니다.
전국으로 퍼지고 좀비들이 창궐하게 되죠.
좀비에 대항해 사람들은 마을을 지키구요.
그러던 중 좀비들을 위한 신약이 만들어지고
매일 이 신약을 맞으면
이성이 돌아오고 죽기전처럼. 사람으로써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죽은 몸은 짙은 화장과 렌즈로 위장하고요.
갱생시설에서 좀비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마을로 돌아오게 되고
주인공도 그 중 한명입니다.
주인공의 고향은 손에 꼽히는 보수, 좀비포비아마을이고
그 안에서 주인공은 좀비와 인간간의 차별에 마음아파하며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좀비라는 주제를 한 감성드라마 입니다.
사람을 죽이거나 피에 관한 것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성을 잃은 좀비보다 맹목적인 믿음으로 인해 누군가를 상처주는 인간 자체의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시즌 1은 총 3편. 시즌2는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의하실점 알려드립니다.
이 드라마는 퀴어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시즌 1.2에 컬쳐 2-3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