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아부지랑 해방촌 놀러 다녀오고..
너무 이쁘다고 생각해서 그리려고 했지만.... 음...ㅠㅠ 사진만큼 안나왔던 해방촌 그림입니다!
전 늘 제 그림에 저의 로망 ...ㅎㅎㅎ을 넣는 편인데요~
제 로망 중 하나인... 바닷가가 보이는 까페? 공부방? 음... 암튼 단골 아주머니가 맨날 녹차라떼를 타 주시면서!!
그곳은 사람이 그다지 오지 않는 곳이고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 열공중인 아이가 있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어요! ㅋㅋㅋ
저 까페에 일하는 아주머니가 늘 인생의 코치를 해주시는~
.... 제가 만화를 너무 많이 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요긴 어디? 나는 누구?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소녀...에요...
뭔가 근심걱정이 있을 것 같네요...
소녀의 어릴 적 모습입니다!
할머니댁은 바닷가에요! 저기는 집은 아니고 삼촌이 만들어주신 아지트!
소녀의 아지트입니당! 엄마가 잘라주신 수박 가지고 온 뒤 좋아하는 해바라기 밭 안에서 뛰어노는 모습이 좋아보여요 :-)
... 물론 제가 상상한 이야기에요!! ㅠㅠ... 저도 어린시절 저런 추억이 있었으면~
마지막!!
이건 놀이공원에 간 소녀!! ㅋㅋㅋㅋ
바닷가랑 놀이공원이 바로 이어져있어요!
놀이공원은 대관람차, 바이킹, 롤러코스터가 있어요!! 안에는 각 종 먹을거리랑 놀거리가 있답니다 :-0 !!!
놀이기구 갯수가 적어서 자유이용권은 없고 타로 표를 사서 들어가야해요!
평일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주말엔 사람이 꽤 있는 베어코 놀이공원이에요!! ㅋㅋ 이름도 그냥 제가 지었어요..
오랫만에 색연필로 그림 그리니 좋네요 :-)
맨날 미술학원에서 소묘만해서 지쳐가던 중이고... ㅠ_ㅠ 다닌지 얼마 안 됐으니... 아직 불평하면 ...안되겠지만....ㅠㅠㅠ
그래서 어렷을적 아버지가 사주신 색연필로 쓱싹쓱싹 그려봤어요!! :-)
오유 여러분들도 !! 마음이 심란하면 자기가 가고싶은 곳을 그려보세요 ㅠㅠ
전 그렇게 그리면 맘이 좀 나아지는 것 같아요 :-) 그럼 행복한 불금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