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서 집단감염을 일으킨 14번 환자가 당초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할 때, 평택성모병원의 기록까지 모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번 환자의 부인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평택성모병원 자료를 모두 삼성서울병원에 제출했다며 남편도 메르스 피해자인데, 가해자처럼
비난받고 있다고 억울해 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당시 대책본부까지 만들어 운영하면서 첫 환자가 평택성모병원에서 나왔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14번 환자가 입원할 때 평택성모병원 자료까지 받아서 알고 있었다고 이제야 시인했습니다.
삼성병원장 송재훈이 거짓말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