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삼주전에 주차장에서 차빼다가 후방애 주차된 차량 앞 번호판에 제차 범퍼쪽이 말 그대로 닿았었습니다. 후진 중이기도 하고해서 속도는 5키로 미만이었습니다. 그때 사진을 찍고 늦은시간이라 차에있는 번호로 차주에게 문자를 남겼었는데 연락이 없길래 그런갑다했는데 오늘 연락이 오셨네요. 연세 좀 있으신 분이신데 이번 명절에 며느리가 오셔서 폰 보다가 문자를 이제 보셨다고.. 일단 시간될때 만나서 차를 같이보고 얘기하자 이러셨는데, 하시는 말씀이 '노인네고 오래된차라 여기저기 찌그러지긴 했는데 바깥 양반이 눍어서 차 찌그러져서 보기 흉하다고..' 이런 투로 말씀하시는걸 보면 아마도 현금합의를 보자 하실것 같습니다 (명절동안 가족분들이 뭐 그러라 하셨을 테구요)
근데 제가 운전 경력이 얼마되지 않지만 저날도 몹시 피곤한 상태로 운전해서 사고가 났던건지 한번도 사고 난적이 없어서 좀 당황스럽니다. 일단 제 과실이긴허니까... 범퍼는 멀쩡하구요 번호판사진도 다시확인했는데 휘고나 찌그러진곳운 없어 보입니다... 얼마정도에 합의를 봐야할까요..? 아니면 보험 처리를 하는게 나을까요?
요약 1. 주차장에서 후진중에 다른차 번호판에 본인 차 범퍼 닿음 2. 주인이 3주 지난 지금 연락옴 3. 얼마가 맞는금액일까요? 아님 보험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