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얼굴을 잊었던 사람들을 혹은 예컨데 정말 어릴 적 첫사랑처럼 너무 옛날일이라
아무리 떠올려보려고 해도 자세히 기억이 나지않아
가끔 우울할 때가 많은 데
꿈을 꾸면 거기서 나타난 지인의 얼굴은 아주 생생히 나타나게 됩니다..
어릴적 살던 집 주변 골목들처럼
완전히 잊었던 기억들도 꿈에서는 완전히 생생하게 나타나 너무 반가울 때도 많구요
수면에서 꿈이라는 게 뇌 속의 기억을 정리한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잊혀졌다는 생각까지 정리되는 걸 보면
요즘 뇌의 10%활용설이 꼬박꼬박 올라오는 편인데...
10%는 아니더라도 어떤 활성화되지 못 한 영역을 활성화시키면
어떤 능력이 창조되는 게 아닐지라는 생각을 오늘 문뜩해보게되었습니다...
오늘 반가운 지인 얼굴이 꿈 속에서 보아 좋기도한데
기분이 묘하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