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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끼리 속옷만입고 돌아다닌다는 글보고 고백하나 할께요
게시물ID : freeboard_877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슨심슨부기★
추천 : 0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5/29 15:51:29
저는 3살터울 남동생이 있는데
둘이 어릴때부터 엄청 친했어요.
커서는 쇼핑도 단둘이 가고
클럽도 같이다니고 데이트 엄청 했네요.
워낙 친해서 그런가 민망함도 없어서
10대 후반까지 둘다 집에서
속옷만 입고 돌아다녔어요
그렇다고 엄청 다 내놓고 다니는게 아니고
저는 브라 위에 나시입고
동생은 웃통벗고 트렁크만 입었어요
하루는 방학때였나 주말이였나
늦잠자고 일어나서 브라위에 나시
빤쮸만 입은채 방문을 열었는데
열었는데......
동생친구랑 딱 대면을ㄷㄷㄷㄷ
약 3초동안 정적이 흐르고
동생친구는 고개를 돌렸고
저는 잽싸게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일단 짧은바지부터 갈아입고
밀려오는 쪽팔림에 멍하니 있는데
동생놈이 급하게 노크를 하더니
들어오더라구요.
너무 화나서
"야이..ㅅㅂ아 니친구 왔으면 왔다고 귀뜸을
해줘야할꺼아니야!!!!!!!!"
고래고래 소리쳤더니 손을 싹싹 빌면서
"아 누나 진짜 미안ㅠㅠ 말해주려했는데
누나 너무 곤히자길래 깨울 수가 없었어
진짜미안해 친구데리고 나갈께ㅠㅠ"
동생은 바로 친구를 데리고 나갔고
저는 그후로부터 바지는 꼭입고 다닙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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