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는 인공전만 즐기는데.
인공전 잼있지 않나요?  준비 누르면 10초도 안되서 시작하고. (인공 VS 플레이어5인)

못한다고 비난 받을일도, 비난할일도 없고.
진다고해서 열받아할일도, 라인 밀려서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고.
편해서 좋네요.

요즘은 컴터 인공이 예전보다 많이 올라가서
어이상실 라임이나 몰빵치기, 연계기가 귀신같이 들어오고, 맵핵이 기본장착이라 시야가 절대 안보이는 장소에 궁이 떨어진다든지, 지나가던 겐지가 갑자기 방향 바꿔서 긋고 간다던지.  뭐 이딴 사기가 난무하긴 하지만.
(가끔 히파고 로 보이는 인공이 들어오면 짤없이 개발림;;; 겁나 무서움 ㅠㅠ)

10판중에 8판정도는 무난하게 이기니까.
진다해도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구요.

가끔, 그 뭐죠? 1주일에 한번씩 바뀌는... 어쩔땐 수영장에서 땡기기놀이도 있고, 라인 1개에서 노는것도 있고.
그건 어쩌다가 한번씩 해보는데,  역시 재미는 없네요.

제가 특이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인공만 즐기는 분은 없나요?

대기는 거의 없이 빠르게 시작되는거보면 하는사람은 많은거 같은데,
정작 게시판들을 둘러보면 인공즐기는 분은 별로 없는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