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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7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6/09 09:34:38
구두닦이
6. 25 전쟁 후 곳곳에
미군들이 남아있었고
미군들을 상대로
생긴 청년들 직업
군화 닦는 슈산보이
양담배를 파는 청년
미군 가족 일 돕던
가정부 또는 파출부
영어를 할 줄 알아서
외국인 촌 하우스보이
예술인이라며 미팔군
무대의 가수도 있었고
미군 나이트클럽에서
춤추는 무희 있었고
미군 가정을 상대로
생활용품 배달하면
남다른 수입 일반 민초
생활과 차이 났습니다.
일반 민초 생활 모습은
지게로 품 파는 막노동
동네 시장 한 귀퉁이
유엔 탕이라는 음식이
미군부대 취사반 먹고
남은 음식들을 모아서
강한 불로 끓여서 만든
유엔 탕 가난한 민초들
배를 채워 주었습니다.
그것도 사먹을 수 없는
형편 민초 많았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우리의
어두운 발자취입니다.
어느 가수가 부른
무명바지 나일론 치마
입던 시절이 엊그제인데
세계적인 유명 상품
몸에 감고 다니는
먹고 살기 위하여
그 시절 젊은이들은
냄새 나는 미군 워커 닦던
어느 사이 황혼이랍니다.
요즈음 대부분 젊은이들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것
조금도 참지 못하는 특징
그래서 각 국 경쟁하듯
신상품으로 눈길 끄는
이름난 집 커피 한잔
신발 한 켤레를 사려고
줄 서 기다리는 모습에
옛날을 생각하는 어른
학생 공부는 언제하고
직장인 일은 언제하나
가정 언제 꾸려 어른들 걱정
덜어주나 생각 깊어진답니다.
하늘 봐야 별 딴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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