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의지 사건 이후에 신경을 껐던 종자들이지만
또 이야기가 나오기에 뭔가 하다가 디자인과 표절 뭐 그런쪽이라서 호기심에 한 번 작업 해봤습니다.
각 이미지 아래에 몇 줄 써놓은 건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니 다르게 생각하셔도 상관없습니다.
1. 나란히 놓고 보기.
사용된 컬러톤, 레이아웃 구성 등을 보고 앨범의 앞면, 뒷면인가 하는 착각이 들었음.
2. 겹쳐 보기.
언뜻 보면 닮았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기에(가운데 핵심 이미지의 길이와 화면에서 차지하는 비율 등) 두 이미지를 투명도 50%를 주고 겹쳐 보았음.
이미지의 크기가 다름! 우연히 디자인 분위기가 겹친거라고 말해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음.(그럴리가)
3. 크기 변환.
두 이미지의 크기를 맞춰보았음. 가로비,세로비 왜곡 없이 그냥 크기만 그대로 줄인 것임.
알파벳 T자로 보이는 이미지와, 십자가 이미지의 가로,세로 기둥의 비율이 놀라울 정도로 맞아 떨어짐.
십자가 이미지에 선으로 모양을 따서(포토샵 펜 툴 뭐 그런걸로) 양쪽 모서리에 살짝 작업을 하여 T를 만든것이 아닌가 하는 불손한 의심이 들게 됨.
일하기 엄청 귀찮아 하는 직원이 이미지 검색하다가 하나 발견해서 한 3-40분걸려 대충 만든거 같음.
그냥... 하나를 보면 열을 알 것 같은 의지의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