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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7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6/03 10:19:36
양은 도시락
학생들 있는 집이나
가장 위한 도시락이
민초들 집에 보통으로
둘 셋 씩 있었습니다.
보리쌀 혼합한 밥에
반찬으로 한쪽은 김치
장아찌 볶은 콩 어묵조림
멸치 번갈아 담겼습니다.
좀 산다는 집 계란말이
밥 속에 감춰 주기도
노랑 양은 도시락이
사라진 것은 90년대
학교와 일반 회사에서
급식을 시작 하면서
도시락 만드는 공장
큰 걱정이 생겼지만
일반 민초 집에서는
경사 났다 했습니다.
아이들과 가장의 도시락
싸는 일이 제일 큰 걱정
어느 엄마는 가족 따뜻한 밥 주려고
도시락을 아침에 점심에 저녁에도
싸야 했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한 때는 학교의 난로에
올려놓은 밥과 반찬 그 냄새
그립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경제가 조금씩 낳아지면서
보온 도시락이 나왔고
산다는 집 외국산 도시락
자랑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 학생사이에는
도시락 반찬이 좋으면
도시락을 손으로 가리고
몰래 먹는 일도 있었고
도시락을 싸지 못하여
수도 물 마시던 아이
이렇게 어려운 시절
암흑의 터널을 지나
오늘의 경제 대국이
되기까지 많은 고통
요즈음 더러 행여 짐이라
생각 할 수 있는 노인들
허리 휘고 온몸 병들며
온갖 고달픔 배고픔을
참고 견디며 살아온
눈물겨운 삶을 아는지
새 시대에 가치관으로
노인 복지 걱정 된다면
지나간 50 = 60 년대
우리 경제 공부해 보면
생각 달라지고 어른들께
감사하는 마음 생길 것입니다.
배만 고프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며
닥치는 대로 일했던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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