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메일 받고 연락 드리겠다는 약속 못 지킨 점 죄송합니다.
여러번 머라 해도 할 말이 없고, 제 불찰입니다.
시간이 늦은 관계로 이 글은 복사해서 세차맨님 메일로도 보낼거인다.
핑계로 들릴거 같지만 저 11/5일에 결혼하고, 오늘 발리로 신혼여행 왔습니다.
그동안 예식장 예약 확인하고, 허니문 예약 다시 확인하고 예물 반지
찾고, 시어머니께 이불 보내고, 마지막으로 키우는 고양이듷 냥이 호텔에 맡기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연락이고, 후기고 아무 생각이 안났네요ㅠㅠ
정말 죄송합니다:
다행히 빌라가 와이파이가 되서 오유 글 읽다 놀라서 글씁니다.
언젠지 기억 안나는데 시기상조님 나눔 후기글 보았고, 그래서 우편함 뒤져서 저도 찾아서 후기 적으려고 사진 찍어 놓고 연락 드려야지 하다가 늦었네요.
머라 욕 먹어도 할 말은 없네요.
약속을 안 지킨 건 제잘못 이니까요.
하지만 한 마디는 꼭 하고 싶고, 오해는 풀고 싶으네요.
제가 나눔글에만 줄서는 그지라고요??
저는 오유 하면서 동게랑 뷰게를 가장 많이 하는데 제가 나눔 받은 횟수보다 나눔 한 횟수가 더 많습니다.
제 이전 닉네임이나 아님 현 닉네임을 제목으로 해서 후기글도 꽤 있고(나눔후기 요청 안한거도) 그러는데 나눔거지로 매도 되는건 억울하네요.
저는 제가 글 쓰고 오래되었거나, 이미 저에게 나눔 해주신 분이
후기 읽었거나; 이미 나눔 당첨 완료 된 댓글에 제가 단 댓글 지우는게 그게 그리 큰 문제가 될 줄이야...:
(신랑 되는 분이 오유 닉넴 알아서 제글 읽을까봐 지우는 것도 있거든요)
저는 제 나눔에 줄 서도 나중에 댓글 없어져도 전 그러려니 하거든요.
저는 누군가 나눔해주면 늘 다시 재나눔도 하려고 글도 올리고 했는데..
솔직히 조금 억울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탈퇴는 안하겠지만 그냥 조용히조용히 지내야겠습니다.
연락 드린다는 약속 못 지켜서 세차맨님께 정말 죄송하고요.
괜히 분라느일으킨거 같아서 뷰게/오유에 미안하네요: 인증은 안되겠지만 어제 제가 예식을 했다는 증거는 댓글에 올렸다 지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