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와

동아리 사람들이 다 이상한거같음. 뭐 고백하고 사귀고 언플하고 울고 화내고 누군 아예 나가버리고 싶다고 하고 누군 내보내자고 하고...이거 뭔 아침드라마 뺨치는 막장이여 ㅋㅋㅋ


방관자로써 진짜 이건 아닌거같음 ㅋㅋ 나야 차라리 입대하는게 더 속편하겠다는 심정.  1학기땐 참 가족적인 분위기로 아웅다웅해도 동아리에 있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는데, 2학기 되면서 권력싸움 뭐 이런것도 있고 서로 끼리끼리 이합집산하면서 다 망가질 분위기임 ㅋㅋ


1학기 그시간 그사람들이랑 함께하는건 참 좋았는데...뭐 때문에 이렇게 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