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과 같이 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사진은 가로보기나 클릭해서 크게보기를 권장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오징남 입니다.
- 제 일정을 크게크게 간략히 말씀드리면,
DC - 시카고 - 사우스다코타 - 아치스 국립공원 - 모뉴먼트 벨리 - 그랜드캐년 - 자이언캐년 - 라스베가스 - 데스벨리 - 샌프란시스코 - LA - 킹스캐년 - 센디에고 - LA - Incheon
- 보험은 인턴 출발 전에 유학생보험을 넣은게 다였어요. 사실 가족들에게 횡단하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답니다ㅋㅋㅋ여행사 끼고 그랜드캐년 관광하고 온줄 알고계셨어요. 어머니가 걱정이 엄~청 많으셔서 밤낮 잠못주무실것 같아서요.
다녀와서 200km/h 질주 동영상보시고 등짝 스매시날리신건 함정ㅋㅋㅋㅋㅋㅋㅋ
- 기름값은 1갤런(약 3.8리터)에 동부 3.4~8불 서부 4.2~7불 사이였습니다.
- 한달 편도는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500불은 항상 별도로 생각하시고 홈페이지에서 추산하시는게 나을듯해요ㅜ항공사 회원별로 할인율이 커서..
허츠나 알라모, 달러 같은 회사 프로모션 행사를 노리시는것도 좋은방법인것 같습니다!
- 저렴한 모텔브랜드는 Holiday Inn, Contry Inn&Suites, Best Western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제가 경험하기론 저쪽은 조금 서비스를 원하시는 예산이 넉넉하신 분들이 고려하시기는 좋은것같고, 저처럼 경비를 아껴가며 평범한 퀄리티에 숙박업소는 저번편에 묵었던 Super 8, Motel 6, Days inn정도면 2-30대는 충~분히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6일차 유타주 - 아치스 국립공원>
느허 사진이 너무 크네요
제 공식잠옷입니닼ㅋㅋㅋ 기상하자마자 찍었어요 너무 푹자서~
앞에 메모와 볼펜은.............
여행이 막상 중반부로 오니 슬금슬금 겁이나더군요ㅋㅋㅋ그래서 비상연락처를 적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해외여행시 꼭 체크하시길!
**해외여행 비상시 연락처**
24시간 영사 콜센터
국내 02)3210-0404
해외 - 국가별 접속번호 +822-3210-0404(유료) / +800-2100-0404(무료)
Super 8 모텔의 조식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는분이 조식의 꽃은 와플이라고 강조를 하셔서ㅋㅋㅋ
구워먹었습니당 (메이플시럽 한 국자)
하나씩 제공되는 과일푸딩과 함께 다시 차에 오릅니다.
그렇게 달리고 달리다 해가 뜹니다!
저기 동그란 UFO 구름
찍고보니 토니 스타크ㅋㅋㅋㅋㅋㅋ
차도 없고 곧게 뻗은 일자도로가 가슴을 뻥!! 목청 떠저라 소리지고 다녔습니다! .
동영상 한번 봐주세요! <신남주의>
점점 건조해지는걸 몸으로 느끼면서 부릉부릉~
드디어 유타주 경계를 넘습니다!
도착한 유타주 관광정보센터! 너무너무 친절하셨어요.
있다고~있다고 하는데 가져가라고~가라고~ 챙겨주신 센터 직원 할머니ㅋㅋㅋㅋ감사합니다~
센터 주변을 쭈~욱 둘러보고있는데..
아...
정말 너무 아름다우셔서 찍었습니다. 얼굴이 이쁘다는게 아니라 이미지가...
그러다
렌즈로 찍다가 들켜버렸어요ㅠㅜ
멍하게 카메라를 내리고 머뭇머뭇 쳐다보니 싱긋 웃어줍니다ㅜㅜ
인사라도 건넬까 다가가다
남자친구분이 뭔가 느꼈는지 등장.
전 그대로 우향 앞으로가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슬프지만 그렇게 계속 달리고달려
- 다소곳 주의
아치스 국립공원에 도착합니다!
저기서 사진찍으려는 분이 많아 제 반대방향엔 줄을 서있었어요ㅋㅋㅋㅋ급하게 찍으려다보니 발끝이 절로모이더군요ㅋㅋㅋ
아치스에서 들어간 첫번째 포인트뷰
나에게 힘을줫
공원입구에서 받은 지도에 표시된 포인트를 따라 이동합니다.
가다본 두번째 포인트에서
쩜프!!!!!! 무거움이 느껴지는 점프죠?ㅋㅋㅋㅋㅋ
는
한번하고 지침ㅋㅋㅋㅋㅋㅋㅋ
햇빛이 절정을 이룰때입니다.
차에서 내려 조금 올라간 트레일에서 본 'Balanced Rock' 균형을 잡고있는듯한 모습으로 유명한 바위입니다.
여기서도
내가 무릎을 구부린이유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지
는 FAIL
기후라는게 무시할게 못되었어요.
걷는것 하나는 자신있는데 금방 지치고 어질어질해지더라구요. 현기증도 나고.. 기후 적응이란게 정말 필요한가봅니다.
첫번째로 보인 아치!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죠? 지구가 만든 창문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아치를 밑에서 올려다본 모습!
정말 예쁘죠? 아, 물론 바위가요. 하하
정말예쁘군요.
본격 신발자랑.jpg
햇빛의 강함을 사진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저 사진 사실 오만상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치스에서 가장유명한 아치인데 너무 멀어서 카메라로만!
멋있게 찍고 싶었으나 현기증이나서 얼른찍고 차에서 쉬었습니다ㅠㅠ
너무너무 컨디션이 좋지않았어요 ㅜ 예정보다 일찍 아치스에서 내려옵니다!
매일매일 침대방에서 자고 깨면 좋겠지만
예산을 어떻게든 아껴야하기 때문에
캠핑장으로 향합니다ㅋㅋㅋ
텐트는 5분이면 충분하죠 후
역시 핀은 박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
해가 점점 넘어가고.. 컨디션이 좋지않아 아껴둔 스팸을 꺼냅니다ㅋㅋㅋㅋㅋ
아껴둔 스팸이라니ㅋㅋㅋㅋㅋ
Red Rock을 보며 햄과 계란을 굽습니다. 하 나란남자...
(나름)고...열량 식단ㅋㅋㅋㅋ저 햄을 한번에 다못먹어서 반틈을 뚜껑있는 반찬통에 옮겨담았습니다.
3일뒤 서부의 따뜻한 기온과 함께
곰팡이인지 버섯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뒤로 스팸은 안먹게 되네요ㅠㅠ
기상하자마자 바라본 텐트 뒤의 풍경
이 알수없는 사진구도는 비몽사몽간에 만들어낸 작품.
내가 가진 모든 페트병을 물로 채워준 고마운 수도꼭지
8병ㅋㅋㅋㅋㅋㅋㅋㅋ야호
광활한 서부를 달립니다.
서부에 들어오면서 카메라를 손에서 놓을수가 없습니다.
정말 인적이 드물고 넓다 못해 광활한 장소에 혼자 덩그러니 놓여진 느낌은 외로움이 아니라 가벼움일까요.
급한일이 생겨 여기까지 업로드하겠습니다!
다음편이 아마 제가 횡단여행 가장 인상깊었다고 당당히 말씀드릴수 있는 두가지 장소중 하나 '모뉴먼트 벨리'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제 눈물을 펑펑쏟게 해준 '데쓰벨리'입니다.
모뉴먼트 벨리의
몇장을 미리보여드리자면,
글이 너무 재미가 없네요ㅋㅋㅜ 필력이 없어서..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좀더 길게쓰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