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이폰4->갤4 로 갈아탔다 다시 아이폰6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게시물ID : iphone_35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행탐험가
추천 : 6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9/11 12:15:13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6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네요 

그냥 제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쓰면서 느낀 소소한 점들을 적어보고 싶습니다. 

저의 첫 스마트폰은 아이폰4였습니다. 

갤4에 비하면 확실히 무겁긴 했지만, ios 체제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이 그때는 그렇게 편한건줄 몰랐습니다. 

최근에 갤4가 막무가내로 안전모드로 켜지지 않나 혼자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며 결국 초기화를 실행했는데요

초기화 이전에도 구글로 대부분 백업을 해놔서 초기화 이후에도 제가 사용하던 어플들은 자동으로 설치가 되더라구요

하지만... 아이폰 초기화 과정에서 느끼던 편리함은 진짜 눈씻고 찾아볼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위젯부터 시작해서 어플 순서와 폴더를 다시 정리할 때 느낀 빡침이란 ㅠㅠ)

아이폰 초기화의 경우 

아이튠즈로 백업을 한다 -> 아이폰 초기화 -> 아이튠즈와 동기화 -> 배경화면 부터 시작해서 어플, 사진까지 모두 원상복구!!! 

아이폰4에서 가장 답답함을 느꼈던건 화면크기였고, 그로 인해 갤4로 갈아탔는데 전 이번에 다시 아이폰6로 돌아갈겁니다. 

아이폰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팟캐스트아이튠즈 그리고 아이폰만이 갖고 있는 완성도와 터치감 등 개인적으로 제 성향과 가장 맞기도 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삼성, LG 국내 대기업들이 핸드폰 갖고 장사놀음하는거에 정말 진절머리가 납니다..... 통신사도 마찬가지구요

우리 나라 통신시장이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기이한 시장구조를 갖고 있는데

정부나 기업이나 국민들을 호갱으로 볼 뿐 개선의 여지와 의지조차 없어보입니다. 

스맛폰이지만 화면 크기만 다르게 만들어 출시하고 LTE와 LTE-A로 따로 구분하여 출시하는거나.. (전 솔직히 두개의 속도차이를 전혀 실감하지 못했어요 ^^;;) 

제 생각으로는 10년전 스맛폰이 없었던 때와 지금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단지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왔을 뿐, 소소한 스펙차이로 출고가를 올려 출시하고 보조금대란 때 바꾸지 못한 일반 사람들이 바보취급 받는..... (마치 현기차를 떠오르게 하는 내수 소비자에 대한 갑질이랄까요...)

뭐 제 주변 친구들은 앱등이라고 손가락질 하기도 하는데 개취라고 존중해줬음 좋겟습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구도로 싸우기 보다 그냥 개인의 성향과 기호에 따라 더 적합한 스맛폰이 다른것 뿐이라고 말입니다 ^ㅡ^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