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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7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5/28 07:04:49
길
길이 새로 나면서 옛집도 길이 되었다
햇살 잘 들던 내 방으로 버스가 지나가고
채송화 붙어피던 담 신호등이 기대섰다.
옛집에 살던 나도 덩달아 길이 되었다.
내 위로 아이들이 자전거를 끌며 가고
시간도 그 뒤를 따라 힘찬 폐달을 돌린다.
......................... 김 현 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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