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내년 2~3월쯤 장교로 입대인데

그때까지 갤럭시 S2 딱 4년 채우고 군사훈련 끝나고 휴대폰을 사려했습니다.

근데 이게 렌즈모듈에 먼지도 들어가고 사진찍을때마다 그게 같이 나옵디다... (비극)

여기까진 뭐 그냥 쓰면 됩니다. 먼지도 추억이니까요.

근데 스투찡이 얼음물 곁에 맺히는 물들이 고여서 약간 침수가 된겁니다...

그뒤로 맛이 갔다가 복구가 되서 되는구나 싶었는데

조금씩 맛이 가는게 느껴집니다. 요즘엔 와이파이를 못끄겠는게 와이파이 다시 키려면 5분씩 멈춰있습니다. 그러면 껏다키고 삽질해야 또 켜지고... 으휴

 

그래서 6 나올때 바꾸려고했는데... 절연테잎이니 뭐니 저는 이쁘기만 하던데... 다시 둥글둥글해져서 좋기도하고 4.7인치 사이즈도 딱 괜찮구요.

다만 좀 거슬리는건 카메라 툭튀하고 램1GB입니다... 아이패드도 똥파리 쓰다가 혼자 윽!하고 멈춘게 몇번인지;;;쩝

그래도 제가 외장메모리가 없음에도 아이폰에 넘어오려는 이유는 그나마 나은 보안성(안드로이드는 뭔지 모르고 갑자기 다운로드 시작되고...)과 좋은 하드웨어(망할 아몰레드), 무엇보다도 통신사 어플이 강제적으로 깔리지 않는것입니다.

지금 Tstore를 켜면 혼자 업데이트 다하고 이것저것 다시 깔고 그럽디다... 사실 필요한건 Tmap하나인데...;; 이게 제일 짜증납니다.

그런데 묘하게 6S 나오면 다 개선될것도 같고...

 

막상 안바꾸자니 S2가 곧 가실것같고... 6로 가자니 뭔가 허전하고... 그렇다고 5S로 바꾸자니 기다린게 아쉽고...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