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모님이 고양이를 마당에서 주우셔서 키우기 시작하셧는데
쪼그만하더니 엄청 쑥쑥잘크네요...
처음에 주웠을땐 진짜 쪼그만한 아깽이들이고 귀여웠는데 ㅎㅎ
그러고 한달정도 지나니까 꽤 많이 크더라고요
아프고 작은 아깽이들이... 어느덧 크고 건강해짐!
몸이 길어지더니 캣타워를 막 껴않고...
다른 한마리는 아예 캣타워 위에 올라가서 노네요 ㅎㅎ...
지금은 커서 잘 못올라가는지 안올라가던...
이때는 굉장히 활발하게 움직이여 캣타워에도 올라가서 놀고 이리저리 놀다가
티비에서 골프방송을 틀어주니 또 바로 그앞에 쪼르르와서 앉아서 골프공을 막 따라가고 그러더군요 ㅎㅎ
보다가 또 피곤한지 바로 위에 올라와서 취침행...
정말 많이 자요...
그리고 또 자고...
자고... 아 절 바라보는 저 눈빛 ㅜ
...
그리고 또다시 잠시 한달반-두달? 정도의 공백... 바빠서 못보러 갔다가
얼마전에 갔더니...
잠자던걸 사진찍느라고 가까이가서 깨웠더니 절 쳐다 보는 눈빛이 무섭네요... ㅠ 살려주세요...
뭔가 여유로운듯 기지개도 피고~
잠시 밖을 바라보면서 멍때리다가
이제 전용 침대에 둘이 붙어서 서로 핧핧...
식빵도 굽고...
으아 근데 진짜 언제 저렇게 작았다는 듯이 엄청 잘커서 놀랐네요,..
처음 이모가 주워오셨을때 아프고 그랬는데...
4달동안 정말 건강하게 잘컸네요 ㅎㅎ
어릴땐 저랑 막 잘놀았는데... 얼마나 컸다고 이제 지네들끼리 놀고 ㅜ 아니면 자고 그러네요...
그래도 만져주면 막 머리를 가져다대고 몸을 비비꼬면서 좋아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