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역에 걸쳐 골고루 비슷한 비율의 득표를 한 안희정후보와는 다르게
이재명의 경우 전체 득표율은 19.4%이지만 대의원에 한정지으면
단지 6.9%에 불과하다. 이렇게 수치가 갈리는 이유는 역선택.
대의원의 경우 일반 당원과의 비율이 크게 차이나기 힘들다.
당원 중에서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을 선출하기 때문에
하나의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이다.
그렇기에 전체적인 지지율을 꽤나 높은 신뢰도로 반영한다.
하지만 이재명의 저 수치는 대부분의 득표가 민주당원
또는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 다른 당에서 온 표라는 걸 알 수 있다.
더군다나 다음 사진을 보면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이시장과 이시장의 지지자가 내세우는 선명한 주황색.
이는 민중연합당 또는 정통 그리고 그와 관련된 경기동부의 대표색이다.
이시장의 지지자들은 대놓고 자신들이 민중연합당임을 과시한다.
참 어리석은 사람들이 아닐 수 없다.
더 어리석은 사람은 아마 그들을 등에 업고 분탕질을 치는 사람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