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 되면서 급격하게 피부 유전이 마르고...
얇다고 생각지 않던 피부는 유전이 마름과 동시에 더 얇아지는듯한
건조해서 잔주름생기고 얇아서 홍조도 생기는
갖출거 다 갖춘 민감한 그런 피부에요 ㅠㅠ
유전이 마른다고 또 여드름이 안나느냐....그것도 아님미당..
호르몬 퍽-팔할 때 턱이나 입술 밑에 큰 호르몬성 여드름 나서 디따 아푸구용 '-`
피부....너..참....
게갓에....사춘기때부터 참.....게가테...
피지가 덜 나오길래 와 이제 여드름과 이별인가봐! 엄마말이 다 맞았어!
했는데
....대학가면 애인생기고 피부좋아지고 이뻐진다는거
다 개뻥임ㅎㅎ 이젠 결혼하면 피부좋아진다고 저한테 밑밥 뿌리는데
...사실 솔깃해요..네...피부는 dna이라는거 알면서...왜 솔깃해지지...
서론이 길죠...ㅠㅠㅠㅠㅠ
암튼
파데는 최근엔 겔랑 골드-란제리로 넘어오다가
암만 오일 때려붓고 기초 때려부어도
퉤퉤 뱉어서 얼굴 위에 둥 뜨거나 오후되면 버석버석 갈라져서
쿠션으로 넘어가볼까 합니다.. 최대한 얇게 발라보려 ㅠㅠ
헤라 에이지리버스 쿠션을 쓰는중인데
펄감이...너무 4,50대 펄감이라고 해야하나요?ㅋㅋㅋㅋ
최대한 자연스러운거 찾는다고 찾은게 펄이 자글자글해놔서
얇은 발림성 색감은 다 좋은데
이거 다 쓰면 딴걸로 넘어가볼까해요
옐로 베이스 제품을 좋아해요 홍조가 있는지라
특히 콧등에 ㅠㅠ
디올 쿠션 샘플 써봤는데 약간 핑베라 얼굴이 불타는 고구마가 되어버려서
패스했어요 ㅠㅠ
옐로계열중에 얇게 발리는 촥촥한 쿠션류가 있을까요?
베리떼나 리리코스도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제가 명성 자자했던 견미리 쿠션쓰고 리필 3개중 1개도 다 못쓰고 남줘서....망설여지는데요
헤라쪽 다른 라인 쿠션도..괜찮고....아이오페 쪽도 괜찮아요
시국이 이따윈데
화장품 질문을 해도 될런지 모르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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