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조금 늦은시간에 집앞에서 지인을 만나기로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날 정장 입을일이 있어서 몸에 좀 피트되는 정장을입고
지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술취한 아저씨께서 담배를
피면서 계속 쳐다보는거에요..
그러면서 동네에 이런 이쁜 사람이없는데...이상하네...
막 이러면서 계속 서계시는거에요.
속으로 제발 말은 걸지말길 바라고 있었는데
어디가요 술한잔하까요 하면서 말을 붙이더라고요..
나이 엄청 많아보이시던데...
그래서 무슨일이시죠 하면서 많이 취하신거 같으니 어서
들어가시라고 해도 계속 담배피면서 제 주변을 맴도시는거에요.
아 정말 덥기도하고 당황스러웠는데 마침 지인 차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때다싶어 형하면서 그차쪽으로 막 뛰어갔어요...
나이 30에 이런 무서운 헌팅은 처음이네요.
뭔가 웃기기도 하네요 동네에서 아저씨한테 남자인데
이쁘다는 소리도 듣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