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시선을 체념할 단계는 지난 거 같은데.....
어느 한쪽 다리가 절단된 장애인이
막 지나가는 고등학생에게 화를 내더군요.....
내가 친구야.....왜 장애우냐.....
내가 니네 친구야.......
어떻게 보면 사소할 수도 있는 건데.....
막 핏대높여 소리치더라구요.....
그 상처같은 게 많이 있나봐요......
그래도 우리 모두 (잠재적)장애인이니
너무 오만한 생각은 안겨졌으면.........
걷기도 힘든데다
주위 시선이 호락호락하지 않으니......
화가 많이 나시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