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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誦詩抄- 긴 이별
게시물ID : lovestory_87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5/20 07:22:39
 너   


어디 가고 싶은 곳 없느냐는 물음에  

별로 없다고 했다, 생이 곧 여행이기에 

그런데 가고 싶은 곳이 있다. 

아니 꼭 가야만 한다. 

거기서는 아예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 김 규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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