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876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5/16 10:41:01
바람은 길을 묻지 않는다.
세월이 가도
늙지 않는
바람의 나이.
입이 없어도
할 말을 하고
눈이 없어도
방향을 잃지 않는다.
모난 것에도
긁히지 않고
부드러운 것에도
머물지 않는다.
나는 언제 쯤
길을 묻지 않고
지상의 구부러진 길을
달려갈 수 있을까.
................... 양 금 희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