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박근혜가 울고 있는 여인에게 내리는 사약이라고??
김진태씨는 조선시대를 정말 좋아하시는군요.
그 조선시대 대로 하면 어떤일이 벌어지는 지 볼까요?
조선시대 대로 했다면 '저 울다가 사약받는 가여운 여인'은 가장 마지막 순서입니다.
그전에 끄나풀과 추종자들이 죄다 엮어 들어가죠. 친위대장급인 김진태씨는 0순위입니다.
그 다음에 김진태씨와 대화라도 한번 했던 불쌍한 영혼들이 '억울하옵니다!'를 외치며 하옥되겠죠.
0순위급인 진태씨는 가장 먼저 오랏줄에 묶여 새벽에도 활활 타오르는 횃불아래에서
비상사태로 연차 반납하고 휴가 짤린 것도 모자라 밤새느라 스트레스 받은 금부도사의 핏발선 눈초리를 받으며
[빨리 이실직고하지 못할까 이노옴!]
소리를 들으며 주리를 비트에 맞춰 신나게 젖혀졌겠죠
주리로 끝나면 다행일거고 무거운 돌을 무릎 위에 올리고 망치로 떡질을 해서 슬개골과 정강이 뼈를 자근자근 분지를 지도 몰라요
기절하면 냉수찜질 한번, 뜨거운 인두 한번 균형있게 지져주고
그러다가 똥오줌 지리며 쓰러지면 무덤은커녕 멍석에 말아서 저잣거리에 내놨을텐데 그쵸
세상 참 좋아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