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876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5/15 08:55:59
프리미엄급만 ?
칠십 좀 지난 노인
푸념을 들었습니다.
도봉구 SS역 부근
S 은행 평소 같이
일 보러 갔다 이렇게
당한 이야기랍니다.
은행원 하는 말이
손님 프리미엄 급만
오늘은 이미 왔으니
일을 처리해 드리니
다음에는 급에 맞는
저쪽에서 일을 보라
그 노인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지만 어린 여자
행원 말에 꾹 참으면서
은행 문을 나왔는데
곰곰 생각해 보니
참 마음 아팠답니다.
한참 어린 젊은 행원
돈으로 사람을 구별
돈이면 무엇이든
해결되는 세상이지만
젊은이들만이 갖는
그 파릇함 신선함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했습니다.
옛날 어른들 말씀에
세상에 아무리 변해도
재물로 사람 비교 하지마라
그 것은 스스로 못난 사람
되는 길이라 했습니다.
어느 행원 참으로 친절
고객과 교감 잘하여
그들이 선발하는 기준
우수사원으로 뽑혀서
매달 특별 상여금을
받는 이도 있답니다.
요즈음 조금만 남다른
위치나 힘 가지면 그것
과시 하고 싶어 하는
사람 눈에 자주 뜨이는
은행원 힘 대단함을
예전에는 미쳐 몰랐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겸손함이 더 큰 존경을
5월 14일 화요일의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날 어른들이
잘못 가르침 반성하고
돌아보게 하는 이야깁니다.
입사 초기 행원 교육에서
겸손 친절 가르쳤을 것인데
은행은 고객의 돈으로 운영 되는 곳
어린 행원이 은행을 돈 장사 하는 곳
본인을 장사꾼으로 착각했는지 모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