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말씀드린대로 진성준 의원이 문재인 후보측 대리인토론으로 참여했습니다.
트윗으로 대리인토론을 중계하느라 토론을 다 들었는데 그 중 동의되는 부분이 있어서 일부를 옮깁니다.
Q. 네거티브에 대해 (문재인의 표창장 발언)
진성준: 전두환 한테 상 받은 거 자랑하느냐, 광주시민에 대한 모독이다 라고 문제제기 했는데
오히려 문재인 후보 입장에서는 모욕감을 느꼈다 할 정도였고 이를 본격적으로 선거를 네거티브로
몰고가려고 하는게 아니냐 하는 우려. 그런 의도가 아님을 잘 아시는 분들이 그렇게 문제제기 한 것은
과도하다고 하는 것.
이상성 (최성캠프): 네거티브 논란에 대해서는 최성 캠프가 객관적인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토론을 지켜보면 여론조사 1위 문재인 후보를 향해서 2,3위 후보들이 집중적으로 공격을 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우리 후보에게는 질문도 안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네거티브를 그동안 토론에서 했던 것은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주로 했지 문재인 후보는 주로 방어적인 입장이었거요. 그리고 표창장 받은 문제도 직접 중계방송을 봤는데 그냥 우스개 소리로 지나가는 말이었지 그것이 전두환한테 표창장 받은 것을 자랑한 것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라는
성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