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달려있던 타이어가 켄다 크리테리움 700x25c 였습니다.
자전거를 구매한지 1주일채 안되서 뒷타이어가 울퉁불퉁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름하야 '코드절상!'
설마 했죠... 급정지 한적도 없고 브레이크 잡을 때도 나눠서 잡는데...
샵 사장님 두분이 전부 교체해야한다고 해서 싸구려 타이어 23c로 교체하였고, 집에서 다시 그 타이어를 앞타이어와 교체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일주일이 지나고나서 육신사를 간다고 낙동강 자전거길을 통해서 다녀왔습니다.
길이 참 험하더라구요ㅜㅜ
중간 중간에 울퉁불퉁한 길이 꽤나 많아서 그때마다 20km/s 이하로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집에 돌아오는 도중에 친구가 뒤에서 '너 타이어 이상해!' 라고 외치길래 멈춰서 보니
우아... 그때와 똑같이 타이어 특정 부분이 사진, 동영상과 같이 울퉁불퉁..
거기다 옆면은 찢어져서 실밥들이 보이네요 ㄷㄷㄷ;
교체한 타이어는 멀쩡한데...ㅠㅠ
이거 교체하는게 좋겠죠?
.. 지금 슈발베 루가노로 갈까 생각하는데.... 괜찮겠지요...? ㅠㅠ
지금 또 타러 나가려고 하다가 멈칫하고 글을 작성 중입니다.
친구들은 로드로 인도를 타거나 저랑 같은 길을 빠르게 밟아도 멀쩡하던데..
왜 저만 이런건지... 일부러 요철 구간에는 속도 줄이고 엉덩이도 막 들고 다니는데..
사진: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