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맞아 장난감게에 강탈글이 많이 올라오길래..
잠들어 있던 제 강탈 뒤끝이 올라오네요 흑
아마 중딩때였을거에여
그때 소년챔프?? 같은 만화월간잡지에
슬램덩크가 연재되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맞나요? 가물가물)
그때 농구가 되게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때고
만화도 너무 재밌어서
전 용돈을 모아모아 단행본이 나오면 책방으로 달려가서
따끈한 슬램덩크를 차례차례 사서 모아왔지여
근데 어느날 놀러온 이모+아들내미에게
엄마가 내 자식같은 슬램덩크 녀석들을 인심쓰듯
가져가라고 함.
아들내미가 주라고 한거였는지 아님
엄마가 그동안 슬램덩크 녀석들이 눈엣가시여서 헤치운건지 모르겠지만
완전 속.상.함.
이 일은 근데 나만 기억하고 있음. 그들은 기억도 안나나봄.
다시 회수하고자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