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뉴 유즈루의 거품"
하뉴 유즈루 선수가 사실 일본에서 도움을 받은건 일년반?정도밖에 안됐어요.
현재 21살인데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도 자신의 힘으로 여기까지 올라온거에요.
성인이 될때까지 아무도움도 받지 못했어요.
주니어때부터 시니어때까지
메달들을 계속 따왔던 선수에요,
(하지만 체력상 점프도 아닌곳에서 엎어지는 실수들 덕분에 메달 못딴 경기들도 있던거같아요 ㅠㅠ)
올림픽때 일본의 지원으로 갑툭튀해 금메달 받아간 선수가 아닙니다.
어렸을때 하뉴는 가난해서 피겨의상을 못사입어서
하뉴 어머니께서 밤새서 직접 의상을 만들고
입었던 의상을 다시입고 뜯어지면 메꾸며 힘든 선수생활을 해왔습다.
그리고 일본에서 지진이 일어났던날 연습을하고있던 하뉴는
발밑에 얼음이 갈라지고 땅이 흔들리는걸 느끼고
스케이트화를 신은채로 도피를했습니다.
집도 사라져서 다른사람들과 함께 대피소에서 지내고
연습을 한동안 못하고 모든걸 잃어서 피겨를 그만두려고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연습해온곳은 연느와 같이
다른사람들도 스케이트를 타러오는 흔한 링크장,
선수 전용도 아닌 흔하디흔한 링크장.
이 악바리근성은 하뉴가 앓고있는 천식까지 문제가 되질 못하게합니다.
천식환자들은 운동을 조금만해도 숨이막히고 힘들고
피겨는 동계스포츠중 2위로 힘든 종목입니다.
다른 피겨선수들도 경기가 끝나면 숨차하는데
하뉴는 당연히 경기가 끝나고 항상 너무 괴로워하고 죽을듯이 숨을쉽니다.
만약 천식이 심하지 않더라도 다른사람들에 비해 체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선수들도 힘들어하는 운동을 체력훈련을 통해서 극복하고 피겨를 계속 해왔던거죠.
그리고 이번 올림픽 시즌에는 쓰러지지않고 여유로워 보였던 이유가
자신의 체력이 부족하다는걸 뼈저리게 깨닫고 체력훈련을 더욱 한 이유에서죠.
그리고 연느가 퀸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이유가
여자피겨의 중심인 표현력은 물론, 여자선수들은 못하고 남자선수들이 점수를받는
스피드와 점프덕분, 그야말로 완벽하고도 더 완벽한 연기.
하뉴는 남자피겨의 스피드와 점프는 물론, 여자선수들이 점수를받는
표현력과 유연성이 있습니다.
남자선수들은 물론 심지어 여자선수들도 잘 하지 못하는
레이백이나바우어와비엘만스핀도 구성.
비엘만 스핀은 남자선수들중 하뉴와 어느 필리핀선수만이 완벽하게 구사하고
레이백이나바우어는 하뉴만이 유일하게 완벽하게 구사합니다.
그리고 연느만이 할수있는 유나스핀의 기술력은 못미쳐도 (못미치는거같...?)
자신만에 변형런지가 있습니다 (비록 한 세번밖에 안보여준 기술이지만..).
런지가 무릎을 앞으로 굽혀 앞으로 나아가며 한을 부츠가 빙판에닿게 눕혀서 끌고가는 형태라면
하뉴의 런지는 무릎을 옆으로 굽혀 옆으로 나아가며 한쪽날을 세우되 부츠도 빙판에 닿게 끌고가는 형태.
(연느랑 비교하는게 아니고 모두들 다 아는 연느로 예를 든거에요 ㅠㅠ)
"일본연맹, 그리고 김연아선수 방해"
그리고 연느가 오서코치와 결별을 한이유가
오서가 연느를 버리고 일본과 계약을 해서인데
이게 하뉴때문이라고도 오해가 많았습니다.
하뉴가 오서와 합친건 오서와 연느의 계약이 끝나고
일본과 계약을 하고 한참뒤입니다.
연느랑은 상관이 없어요.
이렇게 엮인건 빙산연맹의 짓...
(오히려 오서가 나쁜..ㄴ.. 연느를 두번이나 배신... 부들부들)
그리고 마오는 어렸을때부터 일본에서 지원을받아오면서
점프뛸때 날을 비비고 착지할때 투풋랜딩을 하는둥 수를 많이 써왔고
자신의 행동에 반성을 하지않고 항상 연느에게 지는걸 분해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일본빙산연맹과 함께 마오도 좋지못한 소리를 많이 들은것이고요.
소트니코바도 처음엔 윗사람들 손에 놀아나는거라 잘못이 없다고 했지만
뻔뻔한 태도에 우리가 보는시선도 부정적으로 바뀐거고요.
하지만 하뉴는 이들이랑 정 반대.
지금받은 금메달은 하뉴가 동메달실력만 돼도 다른선수들의 실수가 너무많아
(은메달딴 선수가 첫번째 점프뺴고 줄줄이 다 실패했을 정도..)
금메달을 받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점수가 자기실력보다 높게 나왔다며
점수가 부담스럽고 그에맞는 선수가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실수를 계속 하고 제대로 연기하지도 않고 메달을 받는다고해도
하뉴탓이 아닐거고 하뉴도 계속 자신은 금메달 딸 자격이 없다고 정직하게 말할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경기를 할거같진 않지만... ㅋㅋ
"오해"
그리고 연느가 피눈물 흘려가며 얻은 금메달인데
일본인이라 지원받으면서 쉽게 따간다고들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근데 절대아님...
위에서 읽었듯이 오히려 지금까지 피눈물 흘리며 연느와 비슷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연습했던 링크장, 천식, 지진덕에 무너진 꿈, 가난...
계속 연느를 언급하는게 비교하는게 아니고
연느만큼 노력했고 일본인이라 쉽게쉽게 한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연느한테 피해준것도 없고 딱한번 연느언급한거 빼고는
연느랑 엮이려고 한적도 없어요.
심지어 연느가 경기시작전 성호를 긋는걸 따라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어렸을때, 연느가 올림픽 처음 나오기도 전부터 하던거...
(계속 연느 따라한다, 연느 피해준다 하는사람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죽어라 연습해서 항상 금메달이 아니더라도 각종대회의 메달을 휩쓸고 다니다
어느날 연맹의 눈에 띄어서인지 올림픽 나간다니까 관심을 갑자기 가진건지 훈련을 받게된건데
개인적으로 좀.. ㅋㅋ
하뉴는 이런 도움없이도 이미 혼자 많이 성장한 상태였고
제2의 마오로 만들고 욕먹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메달을 못땄으면 못땄지
뒷돈으로 하뉴에게 메달주고 하뉴 불편하게 하고 욕먹이는일을 없었으면 좋겠네요.....
빙산연맹은 아시아 전체가 좀 문제인듯...
ㅊㅊ 인스티즈
(복사 해온거라 사진이 안뜰수도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