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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흥행, 안희정측 "반문정서" vs 문재인측 "아전인수"
게시물ID : sisa_875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닭깜빵여행
추천 : 7
조회수 : 11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3/26 17:23:35
호남 흥행’ ‘안철수 완승’으로 요약된 국민의당 주말 경선. 이를 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시선은 두 갈래다. ‘추격자’ 안희정 후보측은 “반문(반문재인) 정서 확인”에 무게를 싣는다. 반면 문재인 후보측은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安측 “문재인 불안 정서” = 안희정 후보 의원멘토단 소속의 한 의원은 26일 기자와 만나 "안철수 후보의 완승과 국민의당의 호남 경선을 통해 호남 분위기를 확인했다"며 "당엔 위기지만 안희정에겐 기회가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실망이 국민의당 경선 흥행으로 표출된 만큼 같은 흐름이 안 후보에게 쏠릴 것이란 기대감이다. 

특히 안희정 캠프는 '문재인 대세론'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데 주목했다. 안 후보와 가까운 한 현역의원은 "지금까지 호남 사람들이 '문재인 대세론'으로 마음이 갔다고 했는데 (국민의당) 경선을 보면 그게 아닌 것으로 봐야 한다"며 "(국민의당) 결과는 아주 강력한 '반문정서'로 분석된다. 호남 민심은 '문재인은 어렵고 불안하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안 후보측 관계자는 지난해 4.13 총선 결과를 언급하며 "당시 민주당의 정당득표율이 25.5%였고, 국민의당 득표율은 26.7%였다"며 "이를 볼 때 현재 '문재인 대세론'이 위기인 것"이라고 문 후보를 겨냥했다. 

◇文측 “아전인수식 해석” = 문 후보측은 국민의당 경선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이미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이 214만명에 달했고 호남에서만 27만명을 끌어 모았기 때문에 국민의당 경선과 ‘흥행’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무리란 의미다. 

안 후보측이 국민의당 경선 흥행을 두고 '문재인 위기론'을 제시한 것에 대해선 "아전인수식 해석"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민주당 경선의 흥행을 보지 않고, 다른 당의 흥행을 두고 그런 해석을 내리는 것은 '희망사항'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문 후보측 관계자는 "다른 당 경선을 볼 필요 없이, 27일 우리당 경선 결과를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오히려 각 당에 있는 '대세론'이 재확인된 게 아니냐며 역공을 취하기도 했다. 민주당의 문재인, 국민의당의 안철수로 호남 민심이 정해진 게 명확해졌다는 것이다. 또 다른 문 후보측 관계자는 "안철수 후보가 호남에서 완승을 거두는 것은 당연히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 새롭게 드러난 변수가 아니다"며 "국민의당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에서도 이변이 없을 것이다. 양당의 경선이 비슷한 구도로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도 이날 대구광역시의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호남에서 부터 압도적으로 승리해 나가겠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며 "압도적 지지가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대구·경북에서도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희정아 걍 탈당해줘
아주 질려버렸어요...이러면서 챨스도와주는거 티남요ㅎ
출처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58589&iid=1187560&oid=008&aid=000384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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