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유 눈팅만 하던 사람이구 가입한지는 꽤 됐다.
사실 글올리는거 잘 안 하는 타입인데 이번 여시사태 터지고 나서 느낀대로만 적어볼게
나 사실 2012년에 오유가 여초화되고 나서 안 들어오다가 여시대란 이후 다시 유심히 지켜봤다.
잡설은 그만하고 왜 니들이 여시유저 혹은 여성혐오프레임을 무기로 사용하는 애들한테 결국 질수 밖에 없는지 설명해준다.
일단 싸우는법을 몰라
왜 김여사 떡밥이 몇일이 지나도록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거가지고 논쟁이 되는줄 아냐?
수많은 애들이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얘기해줘도 니들이 결국 누군가 던지는 떡밥을 막 물으러 간다.
그리고 대부분은 조목조목 반박도 못 해요. 그럼 그냥 무시하라고;;;
그리고 그걸 설득하거나 설명해보라고 하면서 니들이 논란을 키워주는거야.
딱 보면 여성혐오 조장하는 애들은 눈에 띄잖아. 과격하게 대응하는 애들은 말할것도 없고 가입한지 몇일 안된 애들이
조심스럽게 혹은 "오유분들 너무 무서워요;; 근데 김여사는 여혐이 맞는거 같아요" 하는 애들... 뻔하다고;;;
가입한지 몇일 안되는 애들이 그 방문수 채워가면서 하는 말이 그거야.
김여사 가지고 분탕시도하는애들 보면 방식도 다양해. 중립인척 제3자인척 반대하면서 글 끝에 비키니 입은 여자사진 올리고 자신은 우호적인척.
그리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김여사는 반대하는척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분탕 치는데 이걸 다 받아주고 또 맞다고 맞장구까지 쳐준다.
이게 일베보다 더 나쁜게 일베애들은 잘 보면 티가나... 근데 이런애들은 존나 교묘하단말이지.
지금 탈퇴한 스르륵아재가 왜 그 지경이 됐는지 생각해봐라. 물론 분탕종자들 탓이고 나머지는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논란을 쓸데없이 키워준 니들이 말려들어서 지금은 김여사만 가지고 흥분하는거야. 얘들 작전이 성공한거지
이제 그 다음부턴 간단하다. 선비기질 강한애들이 알아서 김여사여혐맞는거 같다고 해줄거고 분쟁이나 분란은 나쁘니까 보기 싫다는 식으로 여론몰이 해주면
그 다음부턴 니들끼리 열불터져 하소연만 하다가 지쳐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는거야.
그리고 여시혹은 분탕종자들이 이기는거지
현실을 제대로 봐라. 니들은 지금 지고 있는 단계인거다.
두번째로 니들이 생각하는거보다 오유는 여초성향이 강한 사이트다.
특별하게 오유에만 이런애들이 활개칠수 있는 조건이 뭐라고 생각하냐?
내말이 틀린거 같으면 다른 커뮤니티를 봐라 여혐조작시도가 하루... 아니;;; 몇시간도 못 갔어.
그러다 보니 다른데선 어떻게 조작질을 해야하는지는 모르겠고 다 실패하니까
결국은 자기들 방식으로 테라포밍 성공했고 다년간의 경험과 눈팅으로 누구보다도 니들 성향을 알고 있는애들이 다 이곳으로 몰려오는거야.
난 대부분의 스르륵 아재들이 결국은 오유에 적응하지 못할거라고 생각... 아니 확신한다.
얼마전에 오유가 진지하게 사람 말려죽인다고 말하는 아재글을 보면서 이런생각을 한건 나뿐만이 아닐거라고 봐
세번째로 자기 자신이야 말로 최악의 적이다.
기분 나쁘게 들리겠지만 내가 봤을땐 니들은 선비도 아닌거 같다.
성폭행조작에 각종 여론조작소로 이용하고 남성혐오 조장에 여시애들은 니들보고 호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도 선비질 하고 싶냐? 이쯤되면 자존심이 없는게 아니라 생각이 없는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마 여시애들은 니들보고 쾌재를 부르고 있을걸? 니들이야 의도야 어떻든간에 옳은말만 하면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겠지.
아마 개인의 의견존중이란 프레임으로 꾸준히 산발적으로 글 올려주면서 동조해줄거고
이사태가 잠잠해질떄쯤이면 자정작용이란 말로 포장하면서
오유는 좋은곳이라고 자기만족하면서 선비질할수 있을테니까.
솔직히 니들이 이 사건으로 진짜로 피해입은 사람들을 걱정하거나 하는 맘은 없을거 같다.
늘 하던대로 선비질만 할수 있으면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겠냐?
p.s 운영자가 저런식으로 세게 나오는거 처음 봤다. 내가 봤을때 이 대란의 큰 피해자는 어떤의미에선 여기 운영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