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밀폐된 방안에서 한 달 동안 생활하면 자신이 건 돈의 3배를 주는 게임입니다.
한달을 버티면 당신이 건 돈이 3배로 뛰는것이고 버티지 못하면 잃는 것이지요.]
방에서 맨날 히키코모리 처럼 지내며 돈을 펑펑쓰고있던 나는
이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는것이 인생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사전에 소지품을 준비할 수 있어서 많은 양의 물과 간단한 음식, 건전지, 휴대용 게임기에 만화책을 챙기고
있는돈 없는돈을 모두모아 건 뒤 도전했다.
방은 여러개가 있었고 꽤 넓어보였다.
나 말고도 여러 사람들이 도전하는거 같았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자
게임 주최자가 [정말로 그것만으로 괜찮겠습니까?] 라고 말했다.
나는 자신있게 말했다. [네, 문제없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문이 닫혔다. 한 줄기 빛도 들어 오지 않는다. 소리도 없다.
하지만 휴대용 게임기도 있고, 불빛이 조금 어두워서 읽기 어렵지만, 만화책도 있다. 식료품도 많이 있다.
화장실은 조금 지저분하지만, 그 근처에서 처리하면 된다. 한 달만 견디면 난 부자다.
나는 졸렸기 때문에 일단 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