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7년전쯤 ?? 케이블 티비에서 틀어준 미드인데요. 얼마 보진 않았지만 그 당시에 정말 재밌데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두 제목이 안떠올라서 답답해요ㅠ
금발머리 여자가 주인공이었는데 그 여자애가 무슨 하늘에서 떨어진 변기통?에 맞아서 죽습니다. 근데 그 여자애가 저승사자로 뽑혀서 저승에 가지 않고 이승에서 저승사자 일을 하게 돼요. 모습은 살아있을 때의 그대로이지만 아무도 그 여주인공이 예전에 죽은 그 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구요. 또 저승사자라는 직업이 월급이 안나오기 때문에 저승사자들이 알바도 하거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하는 독특한 소재의 미드였어요.
몇몇 생각나는 에피소드는 그 여주가 저승사자가 된 후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는 아버지를 찾아가 초면인 듯 이야기를 나누는 에피가 있었구요 (쬐끔 슬펐음)
그리고 여주 말고 다른 흑인 아줌마인 저승사자가 자기에게 시비를 거는 버러지를 유체이탈 시켜서 혼내주는 내용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