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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택이 아니라 개손님인가 생각해봅니다.
게시물ID : car_51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분안에사랑
추천 : 6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07 10:58:10
늦게까지 술마시고 시간은 새벽4시가 넘었습니다.
할증 풀리니 이제 택시타고 집이나 가야지 하고 택시한대를 잡았는데
여자 기사님이더군요 40대정도로 보이는
 
목적지 말하고 조용히 하는데
 
전같으면 우회전 후 바호 1차선진입 바로 좌회전 하는 길인데
도로 보수공사를 하고나서 부터 우회전후 좌회전을 할수없게 가드레일봉을 박아놨습니다.
 
할수없이 100미터정도 더 가서 유턴
 
 
전 기사님에게 여자분인데 운전 잘하시네요 하고 말드리니
여자 기사님이 손님 너무 미안합니다 봐로 좌회전 했어야 하는데 조금 변한거 같다고 너무너무 죄송하다고..
 
전 아 괜찮아요 길이 좀 변해서 그럴 수 있죠.. 라고 대답해드렸는데
 
그 여성기사분은 계속해서 오랜만에 와서 길 변한 줄 몰았다 너무죄송합니다.연발하더라구요
 
 
아 이런생각이 드네요
남자손님들 너무 허막하고 위험한지라 여자기사님들 어쩔 수 없이 자동적으로 손님한테 사과를 하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실수로 100미터 더가서 유턴할 수도 있는데 실수도 아닌  그정도 실수도 여자기사분 입장에서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사과를 하는 모습이 참 여자기사분이 하기에 정말 험한 일인하 하는 생각이 드네여
 
우리들 개택개택 하지만 사실은 우리 모습이 여유없고 인정없는 손님이였나 하는 씁쓸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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