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재명 시장에 대한 간접적인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페이스북에 '촛불 개혁과제 가장 잘할 후보는 이재명', '이재명을 뽑아야 하는 이유' 등 경선에서 이 시장의 당선을 위한 게시글과 영상 131건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관위는 디지털 포렌식 기법으로 A씨의 스마트폰을 분석해 공무원들이 SNS로 계획적인 선거운동을 한 정황을 포착해 이를 함께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