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읽었던 책인데, 검은 바탕에 흰 가면이 그려진 표지에 내용은 초반부 시골 온천 마을에 미군이 여관에 등장하고 어떤 미군이 그 집 딸에게 추근덕거리다 살해됩니다. 여자애가 살해했는데 그 여자애를 좋아하던 소년이 뒤집어쓰고 그날 밤(?) 그 소년은 방에 들어온 여자아이와 사랑을 나눕니다. 몇 십년 후 다시 그 여자와 만나게되고, 자신의 아이라 생각되는 딸을 키우는데, 사실 그 여자는 고향의 외과의사를 사랑했고, 소년이 사랑을 나눈 여자는 다른 여자였습니다. 그리고 일본 내 멀리 떨어진 곳에서 동시살인이 일어났었습니다. 한 곳은 이글루 안에서... 알고보니 동반자살 같은거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