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디시를 한게 2007~8년 경이었는데 그때 이미 넷우익은 많이 있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합성 , 김대중대통령 합성도 원래 디시인사이드 합성필수갤러리에서 시작된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어쩌다보니 일베로 지금 모인건데

 

그때도 수가 꽤되었는데 지금은 이들이 한곳으로 하나의 목적으로모여서 수가 오히려 늘어나고있는 추세입니다.

 

수가 늘어나는이유는 솔직히말해서 재미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죠.

 

지금 인터넷 유머의 흐름을 주도하는쪽은 디시인사이드의 국내야구갤러리와 일베입니다.

 

페북에서 디시,일베 출처의 유머글을 발견하는게 어려운일이 아니게 됬으니 이 사이트들이 폐륜적이고 비인간적이라는 점을 떠나서

 

재미가있는 사이트다 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오유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으나 요즘 분위기또한 많이 바뀌어가고있더군요

 

페북이나 뉴스기사 댓글을 보면 전에 보이지않던 댓글들이 많이보여요.

 

단지 국정원이다. 십알단이다. 라고 하고 넘어가기엔 사태를 너무 좌시한다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저는 단지 디시, 일베의 인터넷에서의 영향력이 커졌을 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좌시해서는 안될겁니다. 진보가 인터넷에서조차 밀리면 진보의 싹을 다시 틔울곳은 없게됩니다.

 

저는 다음 대선에서 정권이 한번 바뀌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설마했지만 지금 상황을보면

 

2014년에 온갖 쇼킹한일이 다 일어났음에도 다음 정권 진보가 잡기에는 글쎄요.. 쉽지않은 길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