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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7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4/18 07:13:19
寂 寥 (적 요)
내 희비의
은밀한 부호를 땅속에 묻었으니
언젠가
안 보이게 싹이 날거야
안 들리는 적요의 꽃으로 피어나서
문득 누군가의
적요와 만날게야.
......................... 김 남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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