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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7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2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4/15 09:04:08
도심에서 종점까지
가늘어진 길은
한 사람의 발자취
가늘어진 길 따라
가늘어간 삶이 나란하고
어머니는 종점에 있다.
넓지 않던 길이
끊어지는 곳
넉넉치 않던 삶은
이런 바닥에 누웠다.
바닥이 흙으로 거칠다.
- 종점
#19.04.15
#가능하면 1일 1시
#어머니는 종점에 있다.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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