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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7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4/13 10:43:51
사람 세상
50 - 60년대 베이비붐
시대 지나며 생긴 말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그리고 또 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 기르자.
그것도 많다 한 집
건너 하나만 낳자.
지금 그런 말 했던 사람들
모두 불귀의 객이 되었지만
얼마나 후회스러운 말 일인지.
50년쯤 지난 지금
오늘은 이런 상황인데
앞으로 또 50년 쯤 후면
모두들 하는 말 이러다간
큰일 나겠다면서 젊은
부부들에게 아기 낳으라고
하지만 젊은 부부들
하는 말을 들어보면
50 - 60년대는 먹는 것만
해결되면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갖출 것 다 갖추고
보여주며 살고 싶답니다.
그러려면 아기 낳는 일
그리 급하지 않고 또
아기가 없어도 별로
걱정 아니랍니다.
엄마의 어깨
민족의 아픔 전쟁의
시대를 지나오면서
어둡고 힘든 세상을
온몸으로 극복하였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여자들도 많았지만
대부분 남자들이
많이 희생하면서
자식에 대한 간절함
그렇게 태어난 아기들
특히 아들을 원하는
부모들 많았습니다.
아들 둔 부모님들 절로
어깨에 힘 생겼습니다.
특히 엄마들은 아들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아들 둔 부모의 힘이
시집온 며느리들에게
보이지 않는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시금치도 보면
무섭다는 말 생겼답니다.
세상이 시대가 바뀌면서
요즈음 며느리 눈치 보는
시부모들 곳곳에 있답니다.
아무리 세월이 변해도 내 자식
내 부모라 생각하면 문제없을 듯합니다.
아들과 딸의 ?
한동안 유행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아들가진 엄마 동 매달
딸 가진 엄마 금 매달
어느 한쪽 어깨 상당한
힘이 들어갔었답니다.
딸은 자기부모에게
비행기로 세계 여행
효자라고 손꼽히는 아들
제 부모 국내 여행으로
그들 제 짝 만나 혼인하며
상황이 확 바뀌었답니다.
그들이 낳은 아기들을
딸 부모에게 맡기면서
친정부모 아기 키우느라
밤 되면 온몸 다 아픈데
아들 부모는 친구들 만나
모양 나게 문화생활 하는
수영 요가 에어로빅
서예 등 여가 즐기는
굼 매달이라고 자랑하던
때는 휙 지나가버리고
이젠 동메달도 아닌
목매달 이랍니다.
세상 변화무쌍 누구도
내일을 짐작 할 수 없으며
우리는 자식을 둔 부모랍니다.
삶의 긴 터널 ?
민초들 한때는 사는 것
참으로 힘들어 친구에게
했던 말들이 생각납니다.
주어진 환경 너무 달라서
세상사는 것 공평치 않다
학교 운동장에 흰 줄 긋고
똑같이 출발하여 달리자.
세상을 똑같은 조건으로
살자 말했던 시절 있었고.
개울 건너고 언덕 오르다
넘어 지는 일 있더라도
결코 다른 사람 뒤에
따라가고 싶지 않다 했던
한때 가진 자들 궂은 행동 보며
남산에 올라 왜 나는 방한 칸도
없나 하며 먹을 것만 남기고
모두 은행에 저축했던 시절도
또 한때는 사람 못 믿어
고통을 받기도 했었고
또 한 때는 사랑을 잃고
좌절했던 시절도 있었고
이제는 그 많던 욕심들
모두 내려놓으니 이제
부러울 것 없이 마음 편히
산다하니 그도 욕심이라 하는 ?
세상은 나를 위해 존재 한다는 그 말
욕심 담긴 말 아닌지 생각해 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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