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올라오자 문재인은 출마선언 연기, 박원순은 차후 대권 재도전
세월호 인양작업에 부모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문재인 경선후보는 오늘 예정된 출마선언 브리핑까지 연기하고 “세월호 인양은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체조사위원회를 구성이 결의가 돼 있는데 조속하게 구성해서 즉각적으로 활동을 개시해야 한다”했군요
반면, 박원순은 서울시청 근처 호프집에서 출입기자들이 '생애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죽는 게 소원이다. 이미 '시작'을 했는데 끝을 봐야 하는 것 아니겠냐~ 이번에 대선에 나가면서 '나 다운 것'을 잘 못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훨씬 다른, 조직이나 개인 비전, 선거 방식 등 다 새로움으로 가득찬 것을 하겠다~ 국민이 너무나 신기해하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을 하려고 한다"고....했는데,
박원순은 늘 '나'를 강조하며 '국민'은 관찰자 시점에 국민을 뭘로 보기에 유치원에서 하는듯한 유아틱한 워딩이군요
국민을 뭔 듣도보도 못한 마술로 현혹하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어제만 해도 이런 씁쓸한 기사가 나더군요,
서울시만 믿었는데........
따지고 보면, 서울메트로는 2mb가 스크린도어 자격미달신생업체에게 불법으로 현대건설 후배를 사장으로 앉혀 사실상 광고수익만 천억짜리라, 2mb 이권사업 의혹일 수 있고, 스크린도어 사망사고는 김군 이전에도 있었는데 그간 이슈가 안되어 박원순은 신경도 안 썼었고, 2mb와의 인연으로 이를 눈감을 수 밖에 없었던 것 아닌가 싶으며, 김군 사망으로 이슈화되자 마지못해 수습하는 척 했지만 기사에서처럼 아직도 시민들만 속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듣도보도 못한 것도 아닌 촛불집회 노벨상 타령도 개콘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이란 상 받을 생각없이 선행하고 달라고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문재인 표창장처럼 알아서 주는 게 (노벨평화?)상이겠죠.
늘 이슈 만드는 것 보면, 어장관리 하겠다는 얍삽한 발상이 드러납니다
마치 서울시 봉헌하겠다며, 일주일마다 신실한 척 조용기나 종교단체 찾아다니며 안수기도 구걸하고 때로는 고해성사?해대고 절간에서 절하며, 종교계 사기꾼들에게 결제받아 대통령 된 것처럼 우상팔이 옷감장수들 간뎅이 키워 도덕과 종교적 양심을 싹쓸이하며 운동권 진보인척 하던 쥐색히가 오버랩 됩니다
쥐 사기로 한 때 진보였던 십자가를 가장한 역사왜곡권력숭배 뉴라이트(김진홍 따위)들과 한경오에게까지 노대통령이 얼마나 괴롭힘을 당했나요~
세상에 우리집 중대결정에 동네 사람들 다 끌어들이는 법은 없습니다
'자유'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당하지 않는 경계까지'라고 존 스튜어트 밀이 말했는데,
경선똥튀 뻘짓으로 동네 영감들 스마트폰질하며 개나소나 참여하는 꼴 보면 가슴이 조마조마 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