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목요일이 그런거같아요
목요일 방송분이 보통 감정을 극으로 끌어올리네요
매주 목요일마다 펑펑 우는거같아요.....
보지말아야지하면서도 불쌍하고
재밌기도하고
조인성이 초라함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것도
다 제가 주변사람들이 겪고 힘들어하던거라
그래도 좀더 사람들이 정신병에대해 감기나 종양 암과 같이
병이라고 생각해주었으면해요..
요즘 이 드라마때문에 슬프기도하지만
제 모든대화가 이것으로 시작되고 모든생각을 채우게 되네요
감사하면서도 슬프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