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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박승희, 올림픽 포상금 3억원 이상 받을듯
게시물ID : sports_87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빈카잔
추천 : 1
조회수 : 7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5 20:35:58
박승희.jpg


(서울=뉴스1) 권혁준 인턴기자 =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박승희(22·화성시청)가 3억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승희는 24일 막을 내린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 1000m에서 금메달을, 500m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세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희는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땄고, 각종 국제대회 우승으로 인해 이미 체육연금한도점수인 110점(매달 100만원 수령)을 넘겼다.

이에 따라 이번 올림픽에서 딴 3개의 메달은 모두 일시금으로 받게 된다. 박승희는 1억원이 넘는 금액을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일시금으로 받게 된다.

여기에 대한체육회의 포상금도 있다.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6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1800만원 등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단체전의 경우 개인전의 75% 정도 포상금을 받기 때문에 총 1억2300만원 가량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박승희는 각종 기업들로부터 후원금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모두 포함하면 박승희가 소치올림픽을 통해 받을 포상금은 3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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