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때 사형당한 양반여성의 경우도,집안의 어른들이 다 죽고,달랑 혼자 남아 있을 때,옆에서 지켜주던 노비에게 정이 든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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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인터넷에서 봤었는데
양반가 딸이 아주 어릴때 부모가 죽고 집안 노비가 돌봐주다가
딸이 커서 돌봐주던 노비를 사랑하게되서
당시 엄격한 신분제도 사회에도 불구하고
자식까지 낳았으나 결국 주위 반대로 강제 이혼 당해
천민인 일본인에게 재혼가게되서 괴로워했다는 내용인데요

검색해보니 저 위에 내용 정도만 나오네요

혹시 자세히 아시는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