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하게 배송비까지 내가 다 내고 나눔했건만ㅋㅋ
득달같이 달려들어 온갖 감언이설로 나눔받아가놓고
택배 보낸 뒤 보냈다고 문자까지 보냈는데..
후기는 무슨 ㅡㅡ;; 받았다는 말도 없이 쌩하는 사람들...
진짜 대단하다
한 사람은 감사하다고 문자도 오고 이어서 나눔까지 진행해주고
한 사람은 자기도 나눔하는데 나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기까지하고
정말 마음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드렸다..
근데 나머지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하고도 씁쓸한 나눔.
내가 바보였다
이제 나눔안해야지..
옷 한 박스 모아 버리면 고물상에서도 돈 돌려주는 세상에
어찌.. 이렇게까지 야박한지